은행 실적은 ‘역대 최대’ 신입 취업은 ‘바늘 구멍’

연합뉴스은행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신입직원 채용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 중 신한‧우리‧하나은행은 전년보다 정기 공개 채용 인원을 줄였다. 신한은행은 2023년 137명에서 지난해 102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은 500명에서 382명으로, 하나은행은 441명에서 384명으로 줄었다. 이는 당초 계획한 채용 인원인 신한은행 150명, 우리은행…

“역대급 실적에도 신입사원 안 뽑아”…은행들, 채용에 인색해지는 이유는

시중은행 인력채용 줄여인뱅은 경력 직원 위주로인력 채용 감소 지속 전망 사진 확대 은행 신입 채용이 감소를 주제로 AI가 그린 이미지 작년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신입직원 채용 수는 감소했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5대 은행 중 신한·우리·하나은행은 전년보다 정기 공개 채용 인원을 줄였다. 신한은행은 2023년 137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