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9일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실시하는 등 사업 확장과 관련한 청년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입사식은 울산 울주군 한수원 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번 상반기 입사에 성공한 신입사원 150명이 참석했으며, 한수원 경영진, 실무진 등 관계자들이 대거 자리에 함께 했다.
한수원은 이달 24조원대 체코 신규 원전 수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사업 확대를 실시하고 있다.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경영 부사장은 이날 입사식에서 “원자력 발전과 수력·양수 발전과 풍력·태양광을 포함해 연료전지와 수소에너지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청정에너지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수원이 국가의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입사원 모두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30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160여명에 대한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