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2024/07/22 18:45:09
신입직원 53명 내외 채용 ‘역대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23일부터 신입 및 경력 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거래소는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신입 직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53명 내외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 외 추가 선발 시 최대 58명이다.
원서 접수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2시까지다. 내달 24일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올해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경제(32명), 법학(6명), 수학·통계(6명), IT(9명)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한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다. 필기시험은 경역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 거래소는 블라인드 채용과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유지한다. 최종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인 25%에 미달할 경우 일정 비율만큼 추가 합격 처리한다.
경력 직원의 경우 지수개발 전문가 1명과 비상계획 및 보안업무 전문가 1명을 전문계약직으로 뽑고, 업무지원직 근로자(운전직)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2시까지다. 연령 등 제한은 없으나 모집부문별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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