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채용 줄이고 신입보다 경력직 선호…청년들은 “그냥 쉬었다”
3월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2025년 상반기 취업 시즌이 열렸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시름하고 있다. 이들은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조금이라도 덜어내려고 대학 졸업을 유예하고 여러 해를 취업에 매달린다. 취업에 실패하거나 혹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청년들 가운데 일부는 두 손을 놓고 휴식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