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센터(오라청사)에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공기업 심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4월 도내 직업계고(9개교)에서 추천된 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기업 기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기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에서는 공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시작으로 공기업 합격 노하우까지 다양한 공기업 합격 전략을 전수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한림공업고등학교 박OO 학생이 국민연금공단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심화 아카데미에서는 공기업 채용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실전 문제 풀이와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중점을 둔 강의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 학습 방향을 정립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건강보험공단, 한국은행, 코레일, 가스기술공사, 토지정보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망한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심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공기업 채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향후 공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