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대 실적에도 신입 채용엔 인색…인뱅 3사는 ‘경력직’ 위주로 : 네이트 뉴스

– 작년 사상 최대 순이익에도 신입 고용 축소… 인뱅은 경력만 채용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내 은행들이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리면서 최근 2~3년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정작 신입사원 채용 등 고용 문제에 있어서는 사회적 책무를 등한시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4대 금융지주(신한·우리·하나·국민)의 순이익은 총 16조…

‘사상 최대 실적’ 은행들, 신입 채용은 오히려 감소?

[경제 365] 지난해 은행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신입직원 채용 수는 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여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5대 시중은행 중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전년보다 정기 공개 채용 인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신한은행은 2023년 137명에서 2024년 102명으로,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