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행원 채용, 올 상반기도 바늘구멍
디지털 전환 따른 인력 수급 변화IT·디지털 전공자엔 취업문 열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이 500여명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 은행권의 취업문이 IT·디지털 전공자에 커지고, 경영·법·회계학 전공자에게는 좁아지면서 ‘문과생’의 절규가 울려퍼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올해 상반기 각각 150여명과 19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하나은행은 이달 17일까지 서류접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