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는다” 석유화학 불황에··· 여수산단 너도나도 사업 재편 |
▲여수국가산단 전경 [여수/남도방송] 한때 ‘산업의 쌀’로 불리던 석유화학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든 모양새다. 매출이 급감하면서 관련 기업들이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석유화학 업황을 가늠하는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 가격이 15개월째 손익분기점인 톤당 300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에틸렌 스프레드 손익분기점은 300달러로 올해 2·4분기 247달러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