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렌-요꼬가와, 항공기용 합성연료 생산 협력

[월간수소경제 성은숙 기자] 폴란드 최대 석유화학 회사 올렌(ORLEN)과 산업 자동화와 테스트·측정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 요꼬가와전기(Yokogawa Electric Corporation)의 유럽지역본부 요꼬가와 유럽(Yokogawa Europ)이 지속가능한 항공기용 합성연료(synthetic fuel) 생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올렌은 항공산업의 탈탄소화를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포부다. 올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요꼬가와 유럽과 그린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연료를 합성하는 기술 공정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내년까지 오른다고?” 유가 상승에 정유 ‘화색’, 석화 ‘한숨’

사우디, 원유 감산기간 연장 또는 폭 확대 가능성 시사정제마진 오르며 정유사들 실적 기대감 ↑석화기업들은 수요부진 속 원가상승에 우려↑ [아시아타임즈=홍윤기 기자] 유가 상승세가 해를 넘겨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시대를 바라보는 정유업계와 석유화학업계가 서로 다른 반응을 내놓고 잇다. 정유업계는 정제마진이 오르면서 부진했던 상반기에서 벗어나 빠른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라는 기대가 크다. 반면 석유화학사들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더…

KBS 뉴스

[앵커] 울산의 수출이 6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선박은 수출이 잘 되는 반면 중국 비중이 큰 석유제품 수출이 부진하기 때문인데 중국 경기 회복 여부가 울산 수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울산의 수출 감소세가 6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에도 울산의 수출은 전년…

‘원팀코리아’ 첫 성과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는[해외로 눈돌리는 K건설]④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24일(현지시각) 현대건설이 아람코(Aramco)와 아미랄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1번과 4번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제공=국토부) 2023.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원팀코리아’가 처음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방문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대형 사업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시장에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거미줄 같은 지하 매설관 지상으로 통합…안전·경제 두마리 토끼 잡는다 : 네이트 뉴스

[서울신문]울산석유화학단지 지하에 거미줄 같이 얽힌 각종 파이프를 지상으로 끌어올리는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이 오는 2026년 완공된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상 통합파이프랙 구축은 국비와 민자 등 총 709억여원을 들여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지상 3.55㎞ 구간에 파이프랙 구조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상 파이프랙은 산업단지 내 원료, 완제품, 중간제품, 부산물, 증기·에너지 등을 지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동으로 실어 나르는 선반 구조물이다. 울산시는 연내…

무역수지 4개월 연속 흑자…반도체 회복세·對中 적자 개선 흐름 : 네이트 뉴스

반도체 수출 작년 10월 이후 최고…대중 수출액 110억달러로 올해 최고 지난달 무역수지가 37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넉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8억달러 흑자를 낸 2021년 10월 이후 최근 2년 내 최고 실적이다. 수출은 12개월째 감소했지만, 에너지 수입액 감소로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어 무역 흑자가 이어졌다. 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출 감소율을…

석유화학, 친환경 사업 전환 중…고유가·탄소중립 파고 넘는다

‘고유가’ 비용 상승, 환경오염 이미지 부정적…주력사업 전환 박차 바이오연료 개발·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 집중 육성 [미디어펜=조성준 기자]석유화학 기업들이 고유가와 탄소중립 요구에 맞춰 친환경 사업으로 중심 축을 옮기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은 국제유가가 계속 치솟아 최대 배럴당 12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의 주 원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에 있다. 이들…

9월 수출 증가 전환, 무역수지 개선될까…자동차·선박 호조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9.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9월 1~20일 수출이 증가하며 하반기 수출 반등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감지된다. 지난달 수출이 증가했을 경우 1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는 것으로 정부는 하반기 수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20일…

[EBN 오늘(30일) 이슈 종합] 한국 조선 ‘큰손’은 일본…석유화학, 수요 회복에도 ‘고유가’ 발목 등 : 네이트 뉴스

■ 한국 조선 ‘큰손’은 일본…올해 수주 22% 차지 한국 조선업계가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가스선 등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는 가운에 국가별로는 일본 선사들이 한국에 가장 많은 선박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선박 건조 경험과 기술력이 개선되면서 기존 벌크선 뿐 아니라 컨테이너선, 가스선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선박 발주가 늘어나는 시기 상대적으로 인력부족…

서부발전‧한전KPS‧에쓰오일…‘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수상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6일 박형덕 사장이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윤리·인권경영, 환경경영 부문 우수 CEO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오른쪽)이 박형덕 사장을 대신해 수상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에너지 기업들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행사에서 우수 CEO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26일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홍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