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뉴스] ‘에이수스 떨고 있니’…LG·삼성전자, 폴더블 노트북으로 ‘게임 체인저’ 노린다

LG전자가 한국 브랜드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를 출시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최근 수년 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큰 혁신을 꼽으라면 단연 ‘폴더블(Foldable·접을 수 있는)’이다. 스마트폰을 접고 펼치는 폼팩터(제품 형태) 변화는 그동안 직사각형 바(Bar) 형태가 지배해 온 스마트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유력 시장조사업체들은 올해 글로벌 폴더블 시장이…

임시공휴일 휴대폰 고장? 염려 놓으세요…삼성전자 AS센터 32곳 운영 |

[삼성전자서비스 제공=뉴스퀘스트] 【뉴스퀘스트=김민우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 중 임시 공휴일인 10월 2일에도 휴대폰 수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센터 32곳을 운영한다. 추석 연휴가 6일간 이어짐에 따라 휴대폰 고장으로 통화가 불가능한 고객을 위해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지다. 임시 공휴일에 운영되는 서비스센터는 권역별로 ▲서울·인천 ▲경기·강원 ▲대전·충청 각 7곳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더 못 버텨 반도체 불황에 뭉친 美日…한국엔 득일까 실일까

산업 입력2023.10.01 20:00 수정2023.10.01 20:51 “한국 반도체 잡아라” 판 흔드는 美日 연합군…삼성·SK ‘촉각’ 日 키오시아, 美 WD 합병 논의 속도지분율 34%로 삼성전자보다 높아져 합병은 낸드 불황 못 버틴 탓경쟁업체 수 줄어 긍정적 평가도5조 투자한 SK하이닉스 전략도 관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의 경쟁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세계 1위, 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이폰15 ‘발열 논란’···삼성전자가 웃는 이유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아이폰 신제품인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사진=애플 제공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애플의 자존심에 금이 갔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15 프로·프로 맥스 모델에 발열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세계 최초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술이 적용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논란이 커지는 추세다. 애플은 이례적으로 발열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신 iOS 17 소프트웨어의 버그와 일부 타사…

역시 기술의 삼성, 대포 카메라 넘본다…해외서도 ‘덕질=갤럭시’

갤럭시 S23 울트라 100배 줌 촬영 영상 해외서 화제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전경부터 이목구비까지 뚜렷 2억 화소 갖춘 망원카메라 성능에 ‘공연 필수템’ 자리매김 한 팬이 ‘갤럭시 S23 울트라’ 줌 기능으로 촬영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해외 공연 영상 중 확대 전(왼쪽)과 확대 후.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공연장 ‘대포 카메라’ 자리를 대신하고…

3분기까지 10조원 적자 쌓인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4분기 반등 스타트

4분기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속된 부진에 3분기 누적 적자는 10조원 이상이 예상되지만, 4분기부터 제품 가격 상승과 재고 소진 여기에 신규 제품 효과까지 겹쳐 깜짝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3분기까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의 연간 누적 적자는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상반기…

[영상] 삼성·TSMC 추격 나선 인텔, 파운드리 승부수는…

<인터뷰 원문> 진행 : 디일렉 이도윤 편집국장 출연 : 디일렉 노태민 기자 -두 번째 순서로 노태민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노 기자 지난주였죠. 미국 출장 다녀오셨어요. “미국 산호세 출장 1주일 정도 다녀왔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비몽사몽하고 있습니다.” -어디 출장이었죠?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가 있었는데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한 이틀정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노베이션 공식 명칭이?…

‘인간형 로봇’ 삼성전자 ‘서빙·물류로봇’ LG전자,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에 힘을 주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서빙로봇 및 물류로봇’에 힘을 주고 있다. 이는 각자 기초한 기술기반과 기존 주력 사업의 차이에 바탕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사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지향점은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서빙·물류로봇’에 방점을 찍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홈’ 위해 손잡았지만…삼성·LG 가전 앱은 Z세대 붙잡기 경쟁 중

LG전자 ‘씽큐’에 살림 정보 내세워 Z세대 공략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음식 정보 ‘삼성 푸드’ 공개“가전 앱, 호환성 강화와 별개로 경쟁 지속” 스마트홈 앱인 LG전자의 ‘LG 씽큐'(왼쪽)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는 가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화면 캡처 한국의 대표 가전회사 삼성전자와 LG전자는 8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을 앞두고 서로의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상대방 회사의 제품을 끄고 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