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줄이고 신입 ‘0’…장기불황 석화업계, 인력 구조조정 ‘고삐’ : 네이트 뉴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장기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가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인건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당분간 시황 악화로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비용을 최대한 아껴 적자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중국 공세에 밀리고 있는 기초소재 분야 직원을 줄이려는 기조가 두드러졌다. 19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051910) 직원 수는 1만 3857명으로 1년 전(1만447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