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준생 지옥문 열렸다”…美 기업들, 신입 채용에 인색해진 이유는

사진 확대 [사진 = EPA 연합뉴스] 미국 고용시장이 견조하게 버티고 있지만 젊은 층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대졸자 실업률이 올라간다는 것은 고용주들이 경기 둔화를 우려해 신입 채용을 꺼린다는 의미로, 고용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16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개월 동안 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