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 코로나19로 ‘호황’ 분석 잇따라…미국 제친 ‘1위’ 전망까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린룸 내부. /SK하이닉스 반도체 업계가 코로나19에도 꿋꿋이 성장하고 있다. 시장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더 늘었다면서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서버용 D램은 종전에는 1분기에 전년비 15%에서 20%로, 기업용 SSD는 5~10%에서…

출발 좋은 반도체 시장, 올해 다시 호황 누릴까?

전 세계 반도체 업계는 2017~2018년 2년간 유례없는 슈퍼 호황기를 지냈다. 당시 부상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등이었는데, 이 기술이 현실화하기 위해선 다량의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가 필요했다. 수요는 늘고 공급량은 한정돼 있으니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1, 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매분기 새로 썼다. 영업이익률은 5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