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늦게 온 ‘삼성’의 사과 편지… “이게 사과냐”

▲  삼성전자가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 반올림 대표에게 보낸 편지. ⓒ 황상기 제공 관련사진보기   “고 황유미님과 가족분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으셨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좀 더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아픔을 함께 느끼고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007년 3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가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의 생일인 지난 4월 21일, 삼성에서 사과의 내용을 담은 편지를 유미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