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도태된다” 이재용, 나흘 만에 또 현장경영
입력 2020.06.23 15:3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부별 사장단 회의, 반도체 연구소 방문에 이어 생활가전 부문을 직접 챙겼다. 이번 달에만 세 번째다. 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어 자칫하면 도태된다”며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대응책 마련을 당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