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美 덮친 한파에 멕시코도 전력난…기아차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
미국을 덮친 한파로 미국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에도 전력난이 발생하면서 기아차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기아차는 멕시코 북부 페스케리아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현지 시각 17일 밤부터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단 19일까지 가동을 멈추고 다음 주에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천연가스 수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도 겨울 폭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