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진풍경] 고개 숙인 회장님, 할말 다하는 MZ세대…“한국식 보상체계 변해야”

“지난해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일 SK하이닉스 자체 생산시설 중 최대 규모인 반도체 공장 M16 준공식 자리에서 이같이 공언했다. 최 회장이 이례적으로 자신의 연봉(작년 기준 약 30억원)을 반납해 직원 성과급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하지만 최 회장의 파격 공언에도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둘러싼 불만의 목소리가 여전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임직원 2만8000여명에게 연봉의 2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