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피해자가 마주한 또 다른 벽] 주치의 한마디에 거동 어려워도 ‘취업가능’

▲ 자료사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생산직 오퍼레이터로 일하던 김진영(46·가명)씨는 면역계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병인 루푸스로 지난해 3월 업무상재해를 인정받았다. 루푸스 진단을 받은 지 14년 만이고, 산업재해 급여를 신청한 지는 4년4개월 만이다. 직업병으로 인정받았다는 기쁨은 잠시였다. 근로복지공단의 황당한 휴업급여 지급 제한 판정 때문이다. 공단은 전체 산재인정 기간 2천741일(2011년 10월29일~2019년 4월30일) 중 통원치료한 날 76일만…

승어부 숙제 받은 이재용…아버지와 다른 리더십 어떤 모습

‘은둔 경영자’로 불린 부친과 대조수시로 사업 현장 찾아 현안 챙겨“장기적 시각으로 성장 바라봐야” CES 방문한 이건희 회장 0 2010년 1월 이건희 회장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CES 2010)에서의 모습. 이 해 3월 24일 이회장은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했다. /연합뉴스 “지금이 진짜 위기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기자수첩] 애플과 다른 삼성 이사회…준법감시위가 ‘요식 기구’인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 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2010년에 처음 삼성 수원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이건희 회장은 탈세 혐의에 대해 사면을 받고 삼성그룹으로 복귀한 때였다. 나는 범죄 혐의에 대해 개의치 않는 듯한 삼성의 중역들이 이해되지 않았고,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대전…삼성과 LG의 서로 다른 ‘마이웨이’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이 오성홍기로 뒤덮히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업계는 사실상 중국의 손에 넘어간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중국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LG디스플레이는 알짜배기 LCD를 놓지 않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며 OLED 분야에서는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역시 중국의 존재감이 심상치 않다.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여전히 독보적인…

‘차원 다른 기부액’ 美 오프라 윈프리, 코로나19 구호 성금 ‘122억원’ 내놨다

3월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 급증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어려울수록 미래 투자 강화해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서도 삼성전자가 반도체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최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는 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 3년의 기적’ 같은 듯 다른 ‘이재용-구광모’… ‘뉴 삼성·뉴 LG’ 깃발 올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재계 1위와 4위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42 ) LG그룹 회장이 새해 출발점에 나란히 섰다.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 와병으로 경영 전면에 오른 이 부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동일인(총수)지정에 따라 공식적인 총수로서 올해로 3년 차를 맞게 됐다. 같은 해 5월 고(故)구본무 전(前) LG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그룹…

‘취임 3년의 기적’ 같은 듯 다른 ‘이재용-구광모’… ‘뉴 삼성·뉴 LG’ 깃발 올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재계 1,2위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42 ) LG그룹 회장이 새해 출발점에 나란히 섰다. 지난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 와병으로 경영 전면에 오른 이 부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동일인(총수)지정에 따라 공식적인 총수로서 올해로 3년 차를 맞게 됐다. 같은 해 5월 고(故)구본무 전(前) LG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그룹 총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