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애플과 다른 삼성 이사회…준법감시위가 ‘요식 기구’인 이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 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2010년에 처음 삼성 수원 캠퍼스를 방문했을 때, 이건희 회장은 탈세 혐의에 대해 사면을 받고 삼성그룹으로 복귀한 때였다. 나는 범죄 혐의에 대해 개의치 않는 듯한 삼성의 중역들이 이해되지 않았고,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