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쓴 ‘가명’ 책에 인용했는데…法 “그것도 개인정보 침해”

뉴스1   약 10년간 쓴 가명도 개인정보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A씨(36)는 ‘직업병 피해자’다. 2003년 2월, 19살일 때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들어가 2년간 일했다. 그만둔 지 3년 만에 희소병인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점점 눈이 침침해졌고 몸의 감각이 둔해졌다.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할 때도 있었다.   2011년 7월 A씨는 근로복지공단에 요양급여를 신청했다. 공단은 일하다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