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용 증가폭 10만 명대 회복했지만…건설업 최대폭 감소 [앵커리포트]

“경력자를 뽑는 자리에 신입이 지원해도 될까요?”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 말인가요?” 한 구직 사이트에 적힌 취업 준비생 고민입니다. 기업이 즉시 업무에 투입 가능한 경력자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갓 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은 갈 곳을 찾기 어려워진 건데요. 기업의 신입 채용 비중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 공고에서 신입을 뽑는 비중이 2년 전보다 2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