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확실성에도 반도체는 ‘증설 또 증설’…왜?
[e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쩐의 전쟁’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진원지는 미국이다. 최근 잇달아 세계 최초 낸드플래시 적층 기술을 선보인 마이크론이 막대한 실탄을 장전하고 대규모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도 유럽에 천문학적인 투자 계획을 내놨다.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인텔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