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반도체 인력 유출을 막으려면 – 전자신문

<반도체 웨이퍼. >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국내 인력 채용사이트와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우리나라 핵심 반도체 인력을 수혈하려는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중국은 최신 제품군에 속하는 10나노(㎚) DDR4 D램을 설계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최고 대우 조건’를 내세우며 인력을 유혹하고 있다. 또 S(삼성전자), H(SK하이닉스) 경력자를 우대한다는 조건을 명시하는가 하면 반도체 핵심 전(前) 공정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엔지니어…

克日 외쳤지만…올 첨단 장비 수입 78% 급증

일본산 반도체 장비·전자회로 등 7월까지 2조 221억어치 사들여 재계 “고품질 제품 대체 어려워” 올해 일본에서 수입한 반도체 장비 규모가 지난해보다 8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정부는 대일(對日)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장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품질 수준이 높은 일본 제품을 대체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한일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터라 재계의 수급차질 우려도…

국내 반도체업체 130곳중 3곳만 사업화…’싫어도 日 찾을 수밖에’

■日첨단장비 수입 올 78% 급증 “국내 소부장기업 트랙레코드 없어” 반도체기술 부족…수요기업 외면 장비의존, 인적의존으로 이어져 “총리교체 기점, 한일관계 개선을” viewer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대응해 정부와 기업들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지만 산업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정부의 지원에도 소부장 업체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맞추기 어려운데다 납품업체 변경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는 수요업체들도 좀처럼…

외국인, 반도체 팔고 제약·바이오株 담아

반도체 부진 우려·코로나 재확산에삼성전자 등 대형주 위주 매도 최근 ‘셀 코리아’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외국인들이 유독 제약·바이오주는 쓸어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상황에서 대형주는 거침없이 팔아치우고 있지만 성장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8월 31일 일일 역대 최대규모인 1조6361억원을 순매도한 것을 포함해 최근 일주일동안 2조3779억원…